선형유외과의원

원칙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선형유외과의원의 갑상선 클리닉
갑상선 클리닉 갑상선암

갑상선암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에 생기는 악성 종양의 90~95%는 여포세포에서 기원하는 분화 갑상선암이며, 분화 갑상선암 중에서도 유두암이 가장 흔합니다.
유두암역형성암은 갑상선에 생기는 암 중에서 가장 치명적이지만 다행히 빈도는 1% 미만으로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갑상선암의 원인

현재까지 갑상선암의 발생 원인은 방사능 피폭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음식에 요오드가 부족한 지역의 사람에게 연관되어 발생이 증가하지만, 한국은 요오드 섭취가 매우 충분한 지역이므로 해당사항이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유전하지 않으며, 예외적으로 분화 갑상선암의 한 종류인 갑상선 수질암의 경우 25~30%는 유전합니다.

갑상선암의 증상

크기가 작은 갑상선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크기가 커지게 되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주위 조직이 압박을 받아 목이 쉬거나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호흡곤란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위의 림프절을 침범한 경우에는 커져 있는 림프절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갑상선암 진단 검사

좌측의 혹은 경계가 아주 좋은 타원형으로 양성 소견
우측의 혹은 울퉁불퉁하고 경계가 좋지 않으며 내부도 얼룩덜룩한 모습 (갑상선암 진단)

갑상선 종양 유무를 판단하는 기본 검사는 갑상선 초음파입니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겉으로 튀어나온 혹이 만져지면 의료진을 찾아 갑상선 초음파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 종양이 발견되면 종양의 크기, 모양, 성질을 고려하여 물 혹 같은 양성 종양으로 판단된다면 더 이상의 검사는 필요치 않습니다.


초음파 검사 만으로는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인지 감별이 안될 시에는 추가적으로 가느다란 주사 바늘을 이용한 세침흡입세포검사를 받게 됩니다.
세침흡입세포검사는 국소마취하에 1~2분 내로 검사가 완료됩니다. 검사 후 다소 불편감 및 경미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렇게 얻은 세포를 염색한 뒤 고배율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세포 모양에 따른 양성 또는 악성 여부를 판정하게 됩니다.